한국농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신호식)는 지난 9일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에 대지면적 5368㎡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신사옥은 산뜻한 익스테리어와 함께 넓고 효율적인 공간을 갖춰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는 한편, 지역 농업인들에게 개방돼 각종 회의 및 사랑방으로 활용돼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유명호 증평군수, 노승균 괴산군의회 의장, 그리고 한국농촌공사 홍문표사장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홍문표 한국농촌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주곡인 쌀농업을 위해 100년동안 한국농촌공사가 매진해 왔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먹거리생산을 위해 농업중심의 새로운 미래형 복합생산기반정비를 추진, 일년내내 소득이 끊기지 않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5일에는 한국농촌공사 명칭을 바꿀 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한국농어촌공사’로 다시태어나 농촌과 어촌을 함께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호식 지사장과 괴산지사 직원들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더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고 농어업인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