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우가격은 강보합세가 예상되고 있다.

설 대목을 맞아 소비 특수가 이어져 출하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의 한우 지육가격은 12일 kg당 1만5793원으로 시작했다.

13일에는 1만5322원, 14일 1만5531원에 거래됐다.

1등급의 경우에는 강보합세 흐름 속에 12일 1만6360원, 13일 1만5983원, 14일 1만6153원을 나타냈다.

가축시장 역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2일 암소는 460만1000원, 13일 459만5000원, 14일 459만2000원을 나타냈고 수소는 12일과 13일 370만1000원, 14일 368만원을 이어갔다.

김욱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은 “설 대목을 맞아 소비가 많아 도축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가격은 강보합세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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