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는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설원예농가들을 위해 난방비 절감농법 10계명과 우수사례 40개를 소개했다.
이번 소개된 난방비 절감농법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체연료 및 난방보조장치의 사용과 작부체계의 전환을 통한 난방비 절감 등의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발굴한 사례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철에 이를 잘 활용하면 시설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농협지역본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유가 체제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투자비용의 최소화를 기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천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난방비 절감농업 추진사례를 발굴, 일선 영농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및 개보수 자금지원과 지역특성에 맞는 작물 선택 및 재배지도, 에너지 절약형농업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형 영농자재의 계통공급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11월부터 농기계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난방기에 대한 순회점검 및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농업용 면세유 공급제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광주=안춘배 choonba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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