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록협회가 강준수 현 회장을 제 17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양록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용사의 집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임원 선출 및 2009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제17대 회장으로는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강준수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재추대됐으며 부회장에는 한의석, 전규현, 이해곤, 정유환, 안종호씨가 선출됐다.

강준수 한국양록협회장은 “앞으로 양록농가가 더욱 단결해 정부와 관계기관에서 양록산업의 중요성을 알도록 해야 한다”며 “2009년이 양록산업의 완성을 위한 원년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록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물가상승에 따른 협회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회회원은 현재 연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직할회원은 연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연회비를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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