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신익순 군산수협 제2대 상임이사의 취임일성이다.

신 상임이사는 “그 동안 군산수협은 어획량 감소와 세계자유무역질서 확대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돼 자기자본이 잠식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장을 주축으로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올려 군산수협의 옛명성을 되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신 상임이사는 또 “어려운 시기에 상임이사의 중책을 맡게 돼 개인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조합원들에게는 최대봉사로 조합 이미지 쇄신과 어업소득원개발에 앞장서 선진조합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이고 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77년 군산수협과 인연을 맺은 후 금융과장, 총무과장, 흥남동지점장, 지도상무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수협 맨이다.

직원재직 시 활발한 수산활동과 어업인지도는 물론 조합경영 합리화에 공을 인정받아 조합장표창(2회)과 수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키도 했다.

신 상임이사는 “어렵고 힘들어도 ‘하면된다’는 굳은 신념으로 조합장과 직원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군산수협 발전에 온몸을 던져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가족으로 부인 문순희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취미는 낚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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