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양록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양록협회는 지난 3일 서울 명동에서 제2회 사슴데이(4월 3일) 행사를 개최했다.

아직 일반인에게 생소한 사슴고기와 녹용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녹용차, 사슴불고기 시식은 물론 국산 양록산물 전시회 및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준수 한국양록협회장은 “앞으로 국산 녹용과 사슴고기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한·뉴질랜드 FTA 추진 등으로 양록농가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국산 양록산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