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육계시세는 지난주보다 상황이 나아지면서 보합세 이상의 시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23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800원에 거래됐으며 중닭과 소닭은 1900원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에 비가 오면서 일교차가 감소, 생산성이 좋아져 대닭 가격이 하락했지만 군납 등으로 물량이 소진되면서 이번주는 가격이 회복할 것이란 예상이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592만8000마리에서 이번주 625만7000마리로 늘었다.

이번주 계란은 보합세로 전망됐다.

저병원성 AI 등으로 산란율이 저하되고 있고 유통업체에서 할인 행사 등을 실시해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할인 행사와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유지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물량조절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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