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육계시세는 보합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7일 서울산지 대닭은 전일과 동일한 kg당 2200원에 거래됐으며 중닭은 2200원, 소닭은 2300원에 거래됐다.

지난 연휴기간 동안 예상보다 수요가 많았으며 이번주 역시 유통상황이 원활한 것이란 분석이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최근 더운 날씨 탓에 삼계소비도 늘고 있어 육계 시세는 2000원이상의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02만3000마리에서 이번주 607만2000마리로 다소 늘었다.

계란도 보합세로 전망됐다.

산란계군 사육마리수는 적지 않지만 질병에 따른 산란율 저하로 공급량이 적기 때문이다.

또 중·소형마트에서의 할인행사 등으로 재고 물량도 소진되고 있어 산지시세역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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