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농업대학은 승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말산업과 승마과목을 개설·운영한다.

새로 편성되는 과목은 2개반 50명 정원으로 품격 높은 레저인 승마를 농촌관광과 연계시키고 미래의 말 레저 관광시장을 주도 할 준비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양식 학장은 “요즘 레저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승마산업을 관광농업과 연계해 말 산업의 육성과 발전,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대,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25일 ‘농어촌 발전을 위한 승마활성화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승마장 설치 확대, 승마 전문인력 양성, 승용마 생산·공급 등 승마 발전을 위한 33개 승마지원사업을 각 분야에 맞게 분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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