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회복을 위해 수산계 전문가들이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5일 서울 앰버서더 노보텔 호텔에서 ‘2009년 상반기 광역과학위원회 회의’를 열고 참조기, 도루묵, 참홍어 등 12개 어종에 대한 자원회복 권고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학교수, 과학자, 국내외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종별 회복조치 수단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별 해양·수산관련 기관과 어업인과의 수산자원관리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자원관리방안이 면밀히 검토되며 수산계 의견이 수렴돼 반영된다.

한편, 수산과학원은 지난 26일 국무총리실과 환경부 등 관련기관, 어업인 등이 참석해 ‘2009년도 적조 피해 예방 대책회의’를 열고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방류와 저층해수 펌핑 장치 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