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비만억제, 고지혈증에 효과적인 감귤쌀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능성 감귤쌀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쌀에 코팅시켜 만든 것<사진>으로 이 쌀로 밥을 지어먹게 되면 하루에 감귤 2개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감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열에 안정된 물질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코팅된 쌀을 일반쌀에 혼합해 하루 30g씩 섭취하면 1일 권장 섭취량인 250~300ppm을 섭취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6월 29일 (주)팜스테이트(대표 오승호)와 기술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