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육계시세는 약세에서 돌아서 강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6일 서울산지 대닭은 전일과 동일한 kg당 1500원이었으며 중닭은 1500원, 소닭은 1600원에 거래됐다.

중복이후 유통에서 구매 물량을 줄이고, 일부 도계장도 휴가철을 맞아 휴업에 들어가면서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제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지난주 시세는 생산원가 이하로 내려갔지만 유통업체에서의 구매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도 차츰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15만4000마리에서 이번주 642만6000마리로 늘었다.

계란도 강보합세로 예상됐다.

휴가철이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비는 주춤한 상황.

하지만 각 대형유통업체에서 계란 가격 할인 행사가 예정돼 있어 전체적인 수요가 어느 정도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