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인들의 화합의 장인 양계인대회가 오는 9월 18~19일 개최된다.

양계협회는 올해 16회째를 맞는 전국 양계인대회를 9월 18~19일 경북 상주에서 열기로 하고 대회의 주제를 ‘2010 양계산업 새 도약의 원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특히 이번 양계인대회를 계기로 양계인의 단합과 협회 활성화를 통한 자생력 을 강화하고 양계농가 경영안정 및 안전한 양계산물 먹을거리 실현, 국제 경쟁력과 식량안보 차원에서 핵심품목이 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 양계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상주시민들을 위한 닭고기 및 계란 요리 경연대회 등 소비홍보행사도 준비돼 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소비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양계인대회를 준비했다”며 “양계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인 만큼 전국 양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