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육계시세는 보합세로 전망됐다.

지난 13일 서울산지 대닭은 전일과 동일한 kg당 1700원이었으며 중닭은 1800원, 소닭도 1800원에 거래됐다.

가격에 큰 변동을 줄 만한 요인은 없지만 장마가 끝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닭의 폐사가 늘어나고 소비는 늘어날 수 있어 보합세 이상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42만6000마리에서 이번주 608만6000마리로 줄었다.

계란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강보합세로 예상됐다.

대형유통업체 등에서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해 유통 상황이 호전됐다는 것이 양계협회의 설명.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곧 개학이 다가오는 만큼 급식 수요도 살아나 이번주도 강보합세를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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