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국산 옥수수종자는 올해보다 kg당 500원 낮은 가격에 총187.8톤이 공급된다.
국립종자관리소(소장 김달중)는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한우산업발전 및 국산 옥수수 재배면적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국립종자관리소에 따르면 내년에 수원19호, 광안옥 등의 가격을 3160원, 횡성옥을 1290원, 찰옥1호를 5430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kg당 500원씩 낮은 가격에 총 187.8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으로 옥수수 재배농가에서는 종자비용을 올해보다 평균 14%정도 절감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종자관리소는 이와 병행해 농가가 시·군으로부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자로 선정된후 사료용 옥수수를 신청하면 공급가격의 50%를 "축산발전기금"에서 보조해 주고 있어, 싼값으로 옥수수 종자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국산 옥수수종자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1월하순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내년 2월초순부터 공급받을 수 있다. 길경민kmkil@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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