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루고 있는 (주)미트마트옥션(www.meatmart.com).
미트마트옥션(대표 송기용)은 내년 수입육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기존 도매시장의 기능을 담당, 축산물 유통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트마트옥션은 미트마트닷컴을 통해 사이버 경매장소를 제공, 판매자 위주의 경매방식은 물론 구매자가 원하는 제품의 가격을 제시하는 역경매 방식을 갖추고 잇다.

특히 오퍼를 통한 무역경매를 실시해 경매 마감일 전에도 판매자와 구매자??조건이 부합되면 낙찰시키는 "미리낙찰경매", 신속한 자금유통을 위해 경매전에 대금을 지급하는 선지급경매, 경매관리자가 능동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시켜 신속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중매경매 등 다양한 경매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축산물시장의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 마장동축산물시장내에 축산물 종합전시장을 개장해 구매자들이 직접 육류를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휴사의 물량확보를 돕는 한편 전세계 모든 육류를 전시해 현물확인을 통한 사이버 거래가 가능토록 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송기용 사장은 “미트마트는 축산유통 전문가들이 모인 회사로 축산물전자상거래의 모범모델을 제시하고,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기존 식육판매업소들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E-프랜차이즈사업을 통해 미트마트옥션 간판을 걸게 함으로써 식육점의 변화를 시도해 나가겠다”고 야무진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개방화시대를 맞아 수입육 뿐만 아니라 국내산과 가공품 브랜드업체들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데 미트마트옥션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사장은 축산물유통에서 축산물전자상거래가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가 새로운개척을 시도하는 것보다 기존업체들을 적극적으로 밀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미트마트옥션은 2001년 축산물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기존 정부주도의 도매시장 기능을 대체 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축산물 경매시장, 즉 인터넷을 통한 투명하고 편리한 기능으로 대체하는 게 목표이다. 이를 위해 (주)미트마트옥션은 인터넷을 통한 축산물 무역사업, 축산물 도매유통사업, 축산물 물류센터사업 등 축산물 유통의 신기원을 이룩하기 위해 앞장 서 나가고 있다.
(주)미트마트옥션은 국내시장에 있어 획기적인 신기원을 이룩하면서 일본시장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시장을 공략해 아시아축산물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당찬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양정권yang@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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