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록협회가 양록농가를 위한 2009년 양록인 교육을 실시했다.

양록협회는 지난 9일 대전 스파피하 호텔에서 양록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경영 개선 방안 및 개방화 시대에 양록산업이 나가야 할 발전방안 수립을 위해 2009년도 양록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농어업의 밀물시대를 열자’는 주제로 FTA 등 개방화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양록농가의 진취적인 사고전환과 생산자단체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강의했으며 문철 와우브래인컨설팅 대표는 규모화와 전업화, 과학화를 통한 양록산업 체질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강준수 양록협회장은 “현재 양록산업이 위기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양록농가의 사고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더욱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농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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