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약속’ 한우브랜드를 최고의 친환경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괴산증평축협(조합장 박희수)이 175개 참여농가 중 70농가에 대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농협중앙회에서 2006년부터 친환경인증업무를 시작한 이래 최고 규모이다. 이에 괴산증평축협은 친환경인증을 점차 확대해 자연의 약속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농가에 대해 친환경인증을 받고 HACCP 인증까지 추가해 자체브랜드인 자연의 약속을 최고의 친환경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수조합장은 “자연의 약속을 친환경 안전축산물에 포커스를 맞춰 품질면에서 최고의 한우를 생산하겠다.”고 밝히고 “175개 참여농가가 모두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HACCP인증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인증기준 만족과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택호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은 인증서를 전달하고 “모든 먹거리가 양의 시대에서 질의 시대로 바뀌고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형유통업체와 소비자의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소비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괴산증평축협의 친환경축산을 위한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친환경 농축산을 위해 군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