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가 협회 추천 낙농진흥회 이·감사 개선 등을 통해 집행부를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6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협회 추천 이·감사 개선과 관련해 새롭게 김동현 협회 이사를 선임하고 기존 최재민 이사와 심동섭 협회 부회장, 선종승 협회 감사를 재추대했다.

또 지난 2월 말일자로 청년·여성·육우 분과위원회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각 분과위원회에서 선임된 분과위원장 인준의 건을 원안 의결, 이명환 청년분과위원장과 이정희 여성분과위원장, 최현주 육우분과위원장 등이 분과위원장으로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이사회는 2010년 제1회 이사회가 경기 포천·연천 지역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결의로 진행된 이후 처음 열린 이사회로 실질적인 새 집행부를 꾸리는 본격적인 자리가 됐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를 중심으로 FTA시대에 산재한 낙농현안들과 육우문제에 대해 총력 매진 할 것”이라며 “새로운 낙농육우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집행부 및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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