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약 10~20억톤으로 추정되고 생태계 손상없이 연간 1억~2억톤을 어획할 수 있는 남빙양 크릴새우 어업이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원양협회에 따르면 현재 이 수역에 우리나라 인성실업(대표이사 강종원)이 출어 활발할 조업을 벌이고 있다.
인성실업은 남빙양에 눈을 돌려 지난 9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로(파타고니아 이빨고기) 저연승어업을 시작해 성공을 거둔데 이어 지난 98년 크릴시험조업으로 어장성을 타진한 이후 올들어 현재 모두 8000톤의 크릴을 어획함으로써 상업성을 입증했다.
특히 내년도 러시아로부터 명태쿼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북양트롤어선의 이 수역진출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인성실업은 크릴수급 전망과 관련 연간 1460억원(내수 960억원, 수출 5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원래 오징어와 고래등 포유류의 먹이용도로 알려진 남빙양 크릴새우는 상업화할 경우 동물과 양어사료는 물론 바다낚시 미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학기술청과 러시아 모스크바 심장과학재단이 내놓은 크릴새우 성분은 지방과 단백질, 칼슘등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크릴식품을 하루 50~100g을 섭취할 경우 지방대사 촉진을 물론 콜레스테롤 조절, 심장병위험감소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현재 크릴새우 연구개발과 관련국내에서도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크릴을 이용한 가공식품개발등 6개연구소와 업체에서 상업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명수myungsu@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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