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 등 여름철 질병을 예방해 국민건강을 지키고, 어업인 등 수산업계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안전관리 대책에 따르면 수산물 분야별 위생안전 관리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수산물 생산와 취급자에 대한 교육과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각 기관과 단체에서 중점 추진할 대응체계 및 절차와 조치사항을 월별, 질병발생 단계별로 프로그램화해 질병확산을 방지하고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과 군납 등 대량 식재료 생산시설에 대해 특별 관리토록 하고 양식장 및 가공공장 등 위생취약 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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