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녹용 생산을 장려해 전국 최고의 사슴을 선발하는 우수사슴선발대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한국양록협회는 2010 우수사슴선발대회를 22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슴선발대회 참여 농가는 대회 참가기준이 강화와 구제역 발생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 30개 농가에서 52마리가 출품한다.

양록협회는 지난 4월 올해 우수사슴선발대회부터 참여 녹용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각관길이 기준을 대폭 강화, 엘크 성록은 각관길이 5cm를 기준으로 10cm를 초과할 경우 출품 하지 못하도록 했다. 꽃사슴도 각관길이가 5cm이하일 경우에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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