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건강운동본부(공동대표 최계조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 박성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위한 ‘채소건강 365! 가족건강 365!’ 캠페인에 전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에서 10월 중 1박 2일 일정으로 6대 광역도시에서 전국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등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식생활개선 전국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학습 교재 ‘우리몸이 좋아해요! 싱싱채소! 상큼과일!’을 2011년 전국 초등학교에 자율 학습교재로 공급하기 위해 시범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쿠킹버스도 운영한다. 3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조립식 버스안에 조리시설을 갖추고 그 안에서 어린이 요리왕 경연대회, 식사일지 쓰기, 식생활개선 뮤지컬 등 다채로운 건강교실을 차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캠페인 참여단체 대표들이 출연하는 공익광고 제작을 비롯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채소 과일 365 기자단’ 운영, 스마트폰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채소건강365! 가족건강 365! 캠페인’은 하루에 3번, 6가지 이상 채소?과일을 5색으로 맞춰 먹으면 1년 365일 가족 3대가 6대 암과 5대 생활습관병에서 자유롭다는 의미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