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농업연구센터에 서울대와 동국대가 최종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과학기술 수준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농업연구센터(Agricultural Research Center, ARC)를 공모한 결과 총 36개 과제, 25개 대학이 12:1의 치열한 경쟁을 치른 결과 최종 3개 ARC를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ARC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응모한 ‘채소육종연구센터’와 ‘농식품 안전성 및 독성연구센터’, 동국대가 신청한 ‘기능형 농식품 포장연구센터’ 등 3개다.

한편 농식품부는 내년도에 ‘농업연구센터’사업을 ‘융복합연구센터’로 사업명칭을 변경해 농림기술개발사업에서 독립된 사업으로 분리하고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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