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추석 선물세트 품평회’를 24일 본사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추석 선물세트 품평회’는 수협의 추석 선물세트를 직접 시식하고 눈으로 확인하며 만져 보고 맛, 품질, 가격 등을 평가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품평회에는 굴비, 옥돔, 전복, 멸치, 고등어, 오징어 등 수협의 인기 상품들을 포함한 135가지 품목이 구성 전시된다.

지난해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국물멸치, 볶음조림멸치, 볶음멸치 등 멸치를 용도별로 구성한 ‘바다애찬 멸치세트 2호’의 인기가 가장 높았으며 ‘바다애찬 뼈없는 고등어 세트’가 2위를 차지했다. 회원조합별로는 부안수협의 ‘뽕잎 참조기 세트’와 ‘뽕잎 간고등어 세트’가 각각 1ㆍ2위로 선정됐다.

수협은 올해도 품평회 결과물로 선호 제품을 선정하고 전국 바다마트를 통해 추석 선물 특판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규석 경제대표이사는 “수협은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원하는 주부의 마음으로 최고 양질의 수산물을 공급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