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의 식품관련 기관과의 상호교류, 자료조사 등을 위해 방옥균 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3명이 동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이번 출장에서 일본식품위생협회, 일본식품산업센터, 일본페스트콘트롤협회, 이토요카도社 등을 방문했으며 각 기관 단체와의 교류,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방 부회장 일행은 첫날 일본식품위생협회를 방문해 정부기관과 협력내용을 논의하고 다음날인 11일에는 일본식품산업센터, 일본페스트콘트롤협회에서 준정품의 상품상태와 공급주기, 공급량, 유통 판매, 식품공장의 방역에 대한 방법과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어 준정품 판매업체인 ‘이토요카도’를 방문해 실제 준정품의 판매 현황을 살펴보는 견학을 하기도 했다.
협회 측은 이러한 일본과의 협력과 정보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식품공업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 연구원을 일본식품위생협회로 2주간 파견해 식품분석연수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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