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 냉장육의 장기유통을 위해서는 도축후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도축물을 진공포장·수축·냉각·저온저장에 이르는 칠드라인 가공을 하느냐 하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3년동안 냉장육 포장을 위한 포장기 및 칠드라인의 국산화에 성공한 홍우포장기계 이상수 사장은 칠드라인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신선 냉장육 가공을 위한 칠드라인은 도축된 육류의 진공포장을 포장후 75∼80@ 온도의 물에 1.5∼2초 동안 통과, 수축시키고 육류를 냉각점 이상의 온도에서 2∼4분 침지하여 저온저장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홍우포장기계는 가공능력에 따라 일일 소 20두, 돼지 1백50두를 처리할 수 있는 반자동식과 소 30∼50두와 돼지 2백∼5백두를 처리하는 자동 투입형, 자동 연속형 육류가공 칠드라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홍우포장기계는 축협집배사업소, 대상농장, 대성육가공, LG유통 등 20여개의 도축·육가공·유통업체에 기계를 납품,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사장은 『육류 칠드라인 가공과 함께 가공이후 냉장이동과 전시판매시 저장온도 0@에서 편차를 최소화해야만 신선냉장육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며 신선육 냉장유통을 위한 가공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화leekihwa@aflnews.co.kr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