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이 지난 6일 재개돼 10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회의 기간에는 수산 보조금을 논의하는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와 관련 면세유 등 금지되는 보조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나라 제안서가 중점 논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리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유류 보조금 등 어업 운영비를 어업 자원관리와 연계하면 금지 보조금에서 제외하자는 것이다.
이는 각 회원국이 어업관리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더라도 자원이 남획되지 않으므로 어업관리 효과와 남획여부를 따져서 자원이 남획될 경우만 보조금을 금지하자는 것이다.

또 소규모 영세어업인 보호를 위해 생계형 어업에 대해서는 선진국과 개도국 공히 일반예외로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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