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215억원 융자

서해 5도 어업인에게 특별영어자금 215억원이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북측의 피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등 서해 5도 어업인들의 어업경영안정 등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특별영어자금 215억원을 융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맨손어업자에게는 300만원, 어선어업자에게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연 이율 3%로 지원 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해어업인들이 필요자금을 보다 쉽게 융자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재해에만 적용되던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을 이번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빠르면 올해 내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1월 ‘서해 5도 지원특별법’시행 시점부터 이미 사용 중인 영어자금의 상환을 유예하고 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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