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는 올해 입어 교섭국 확대와 인접국 협력 강화 등 대회원사 업무와 해외진출 확대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지난 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사진>을 갖고 중서부 태평양 나우루협정당사국(PNA) 입어조건이 강화됨에 따라 토켈라우, 바누아투, 쿡아일랜드 등 연안국들과의 입어 교섭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한ㆍ중ㆍ일 조업국가 간 정기협의회 등을 통해 포클랜드 수역에서 조업하는 아시아 국가들간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북양트롤업계의 사할린지역 냉동창고 투자 협력 등을 통해 러시아수역에서의 안정적인 조업을 도모하는 한편 해외수산 시설 투자 지원과 개발 거점 확보 등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원양산업 총조사를 실시함과 더불어 원양 출어자금 지원 확대 방안과 명태 유통질서 확립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