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충남 최북단 구제역 방제선을 지키자는 각오로 직원들이 앞장서 조합원농가에 생석회지급을 비롯한 모든 방역지원에 나섰다. 지역개념 없는 구제역확산속에서 예산 2억3천만 원을 투입, 개인농가의 자력방제가 가능하도록 휴대용방제기를 370농가에 지원하고 260농가에는 종합공구 세트를 나눠 줬다.

장 조합장은“지난 2002년 경험이 있어 우리가 최전방을 지켜보려고 경기도 지역에 들어왔을때부터 조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동원했지만 전국 상황이 되고보니 허탈하다”며 우리농가는 우리가 지키자는 각오로 개별 방제기를 지급하며 조합원들을 격려하고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