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대전 동구 소재 신로얄예식장에서 2011년도 제2차 육계자조금대의원회를 열고 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당초 후보자 였던 최길영 씨가 “지금은 경쟁보다 협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위원장 선거로 경쟁하기보다는 단결된 육계자조금 대의원회를 만들기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혀 이홍재 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이홍재 신임 위원장은 “육계인들의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자조금 사업을 투명하게 집행해 육계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축산자조금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 개정과 축산자조금 관리 및 운영요령 제정에 따라 위원장, 의장, 감사 선출에 관한 육계자조금 제반규정 변경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