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란수집판매업 위생교육이 지난 24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대전충청지역 교육을 끝으로 성료됐다.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민회관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 이번 식용란 수집 판매업 위생교육은 (사)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의 주최로 열렸으며 1500여명의 영업신고대상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5월 한달간 이뤄진 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HACCP기준원, 양계전문수의사 등 각계의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새로 신설된 식용란수집판매업에 관련한 법조항과 농장에 출입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의 특수성을 살린 현장맞춤식 방역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은 “이번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교육을 준비한 협회 전직원과 전문강사진, 성실히 임해준 교육생 덕분”이라며 “앞으로 협회는 식용란수집판매업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소임을 다해 위생, 방역수준을 제고하는 한편 미신고 영업자 계도를 통한 추가교육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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