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환경 변화에 발 빠른 대응, 농민 중심 맞춤형 체계 갖출 것

새롭게 한국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를 맡게 된 하랄드 프린츠 대표이사는 벼 크롭 플랫폼 행사는 농민과 직접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라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에 많이 나가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근무를 했던 지난 2002~2006년과 비교해 봐도 한국의 농업환경은 확연히 변화했음을 느낄 수 있다”며 “고령화, 규모화, 농업인구수 감소 등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노동력절감형 제품이나 기술 등 농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히며 제품에 대한 소개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안전한 사용방법이나 올바른 작물관리 등 교육적인 측면의 활동을 많이 진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종자처리제처럼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효율성은 높이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직접 시연하는 과정을 통해 자세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듯이 직접적인 활동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농업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농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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