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멋진 제품으로 꿈 이룬다.
- 특히난항항제 제품 시장 독보적 1위

벤처에서 시작해 청년의 꿈을 꽃피우며 ‘잘나가는 기업’을 이끌고 있는 사람이 있다. 창립 11년만에 매출 30배를 달성한 무서운 기업 애드바이오텍의 수장, 정홍걸 대표이사가 바로 그 사람이다.

얼마 전 춘천에 본사와 공장 준공식을 갖고 대대적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한 애드바이오텍에서 만난 정홍걸 대표이사는 아직도 청년의 꿈을 갖고 달리는 패기와 열정이 엿보였다.
“설립당시에 직원이 4명이었습니다. 지금은 32명이니까 많이 성장했죠. 이제 사업을 돈을 버는 기업으로 성공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공학 벤처기업 애드바이오텍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거죠.”

애드바이오텍은 11년 창립 역사에 비해 무수히 많은 상을 받은 기업이다. 수출유망 중소기업, 강원특허스타기업, 수출기업 500선정에 이어 얼마 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서울의 한 백화점내 개장한 ‘HIT 500샵 지역특화관’의 1차 입점업체로 선정, 여드름 화장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난립하는 항생제 대체물질인 특이난항항체(IgY) 제품시장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저력을 그는 ‘꿈, 기술’이라고 답했다.

“원래 종돈장을 운영했었습니다. 축산업을 직접 하면서 사료첨가제쪽에 관심이 있었죠. 회사 설립초기에는 첨가제 유통회사 정도였는데 하다보니 기술을 가지게 됐고 제품을 생산, 농가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죠. 꿈을 가지고 제대로 된 기술로 좋은 제품을 생산하면 언제나 소비자는 화답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인체쪽으로 범위를 넓혀서 더 넓은 시장에서 더 멋진 제품으로 도전하는 애드바이오텍이 될 것입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