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임영봉)는 지난 16일 대전 레젠드 호텔에서 제4차 정례회의를 열고 2011축산인 한마음대회건 등 부의 안건과 기타 당면현안을 협의했다.

충남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오는 10월 부여 백마강 둔치에서 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이날 이정모 농협충남본부장은 한우가격 20% 하락에 따른 농가고충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소비촉진캠페인과 축협의 각별한 지도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충남·북 축협 조합장 연석회의로 이어졌는데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대표가 참석, 농협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현장 농민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남 대표는 “최근 극적 타결을 이룬 원유가 문제를 비롯해 축산업계 전반이 어려운 때에 축협이 앞장서 모범을 보이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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