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원양어선원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특)한국원양산업협회(노사위원장 김영승)와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위원장 염경두)은 지난 24일 부산 원양노조 회의실에서 ‘2011년도 임금 교섭 관련 노사간담회’를 갖고 임금협정서와 오징어채낚기업종 추가협정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원양어선원 임금 협정(북양트롤어업 포함)에 월고정급을 직급 구분없이 10만원씩 인상키로 했다. 또 보장급은 어로계약을 종료한 선원에 한해 지난해 대비 7만원을 인상, 1인당 월 148만원으로 보장하고 상위직급에 대해서는 직책별 최저 개인 보합률을 곱해 지급키로 했다. 주부식비는 현행보다 1000원 인상, 1인당 하루 9300원으로, 명절상여금은 20만원을 인상해 설날과 추석에 80만원씩을 회사가 부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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