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다음달까지 전기화재로부터 산란계·육계 계사시설에 대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그 일환으로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용역을 체결하고 계사 내·외부 전기시설 점검 및 개선과 함께 누전차단기와 배선기구, 임시배선 및 전등 등 부적합설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전기안전점검은 농협 축산경제와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며, 점검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내 지역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농협 축산경제는 전기 안전의식 계도를 위한 홍보용 소책자와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축협 및 양계협회지부를 통해 배부하는 등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송택호 농협 축산컨설팅부장은 “계사 화재예방을 위해 농가의 전기안전점검을 철저히 지원함으로써 소중한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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