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세계양봉대회(APIMONDIA 2015) 대전 유치를 위한 유치위원단이 오는 17일에 2011년 세계양봉대회 개최국인 아르헨티나로 출국한다.

이번에 아르헨티나로 가게 되는 유치위원단은 배경수 한국양봉협회장, 조상균 한국양봉조합장을 비롯한 64명으로 17~30일의 14일간의 일정동안 국내 양봉산업에 대한 홍보와 세계양봉대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나서게 된다.

또 유치위원단은 이번 세계양봉대회 기간 중 2015년 유치국 선정 투표에 참여하게 되며 참석자 수, 국내 양봉산물 생산량, 국내 양봉농가수 등을 고려해 총 8표를 행사하게 된다.

배경수 한국양봉협회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양봉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우리의 양봉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다는 것”이라며 “2015년 세계양봉대회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우리 양봉산업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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