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이후에도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농협 축산유통부는 지난 12일 추석 이후에도 한우고기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할인판매를 계속 진행하고 암소 위주의 판매를 통해 사육마릿수 안정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10~12월 3개월간 농협 계통 축산물판매장 1250개소를 통해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국 방방곡곡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추진, 한우 3만마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11월 1~2일로 예정된 제4회 한우의날 행사를 통해 소비확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TV홈쇼핑 및 온라인 마케팅 등을 활용한 할인판매와 소셜커머스와 연계한 한우음식점 할인 판매도 실시키로 했다. 더불어 11~12월 ‘따뜻한 한우고기 국밥 한그릇 나눔’행사와 소외계층에 대한 한우고기 나눔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농협 축산유통부는 국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와 이미지, 구매의향을 분석해 축산물 브랜드육성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해 10~11월 2개월간 소비자 1200명, 유통업체 50개소를 대상으로 정부인증브랜드에 대한 ‘축산물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