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정승)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창립식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농업인과 연예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국말산업중앙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한국말산업중앙회는 말산업을 우리 농어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국민들에게는 건강과 새로운 레저 활동 기회를 주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말산업 관련 협회와 업체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기관이다.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승 회장은 “말산업 육성법이 이달부터 발효돼 이제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하는 만큼 정부의 말산업 육성정책 수립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한국말산업중앙회는 창립을 기념해 윤석용 국회의원(한나라, 서울 강동구을)과 공동으로 ‘말산업육성방안’ 심포지엄을 마련해 정부의 정책방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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