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을 돌파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최근 상호금융예수금 3026억원을 달성, 지난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는 2008년말 2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이영규 조합장이 조합운영을 책임진 지 2년여 만에 달성, 전문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해 말 엄승섭 상임이사를 영입해 조합의 숙원사업이던 서울지역 점포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 올 6월 서울 동대문구에 용두역지점을 개점했고 3개월만에 200억원을 돌파해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 달성에 기여를 했다.

2003년 광주전남양돈축협과 전북양돈축협을 합병한 도드람양돈농협은 예수금 666억원, 대출금 278억원으로 신용사업을 시작해 예수금 3026억원, 대출금 1975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대출금 2000억원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도드람은 본점 영업점을 포함한 7개 영업점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통한 예수금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용사업부문에서 역대 최대의 손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4년 여만에 클린뱅크 재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드람은 자회사의 분리를 통해 도드람푸드, 도드람LPC 등 경제사업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신용사업은 자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신용사업에서 2013년까지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2015년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전주지점 신축이전과 광주지점 리모델링, 동탄지점 이전 등을 통해 대 고객서비스만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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