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 산물인 수용성 프로폴리스의 위염억제효과가 의약품보다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인하대 부속병원의 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센터에서 실시한 프로폴리스의 위염예방 효력 시험에서 수용성 프로폴리스의 위 손상 억제율이 의약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건영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위를 손상시킨 쥐들을 대상으로 위염치료제로 시판중인 오메프라졸 등과 프로폴리스를 각각 투여해 실험한 결과 실험시료인 서울 프로폴리스의 노봉방 수용성 프로폴리스<사진>가 저농도에서 100%의 위염억제율을 보여 97.8%의 위염억제율을 보인 의약품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수용성 프로폴리스는 프로폴리스가 물에 용해된 상태로 향취가 부드럽고 다양한 소재로 활용되는 새로운 프로폴리스 공법으로 서울프로폴리스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정부지원 정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국제특허다. 수용성 프로폴리스의 특허는 2005년 서울아산병원 스포츠 의학센터에서 항산화 임상실험에 이어 2008년 단국대학교의 상처치료에 있어 향균 효과 실험, 최근 위염 억제 효과 실험까지 끝마친 상황이며 서울프로폴리스에서 수용성 프로폴리스를 이용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등에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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