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실천다짐 월례회의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연기군 4-H연합회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강당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주요사업계획을 검토하고 농촌진흥청이 집중육성하는 강소농(强小農)이 되기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원들은 강소농 육성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경영효율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지도하는 각종 전문기술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또 생산비 절감과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에는 총각네 야채가게 본사를 찾아가 창업초기 트럭행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차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현장감 있게 듣고 농산물마케팅과 경영전략, 고객이 선호하는 농산물 등 생생한 유통현장을 견학하는 등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훈 연기군 4-H연합회장은 “이번 월례회의를 통해 우리 농업여건의 장점을 살린 강소농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실천방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젊은 농업인으로서 강소농(强小農)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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