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최근 ‘따뜻한 보금자리 馬음의 밥상’이라는 노사화합 사회공헌프로젝트를 발표했다.

‘馬음의 밥상’은 한국마사회 노사가 공동으로 지난 3일부터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의 명칭으로 한국마사회 사내봉사단체인 KRA Angels 활동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무료급식소 ‘馬음의 밥상‘을 노사공동의 명의로 운영하고 소요되는 비용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이뤄진 엔젤스펀드와 회사측의 기부금을 더한 매칭그랜트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해 수년간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사)돕는 사람들 IDF의 협조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馬음의 밥상‘은 경기 안양시 평촌역에서 안양, 의왕, 군포, 과천,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노숙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점심을 제공하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는 각 본부별로 릴레이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김종필 한국마사회 사회공헌팀장은 “‘馬음의 밥상‘을 운영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를 배려하는 동시에 노사상생의 미래 지향적인 선진노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가지로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