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협중앙회 계육가공사업본부가 내달부터 생닭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 시판하게 될 「목우촌 닭고기」의 특징은 위생적으로 사육한 35일령 육계를 원료로 사용하는 점이다. 또 항생제와 항균제 무잔류, 특수사료 사용으로 비타민E 강화 등도 특징으로 꼽힌다.

축협 계육가공사업본부는 또 도계육의 세균수 1천마리 이하 관리와 도계시 저온탕적 공정 적용, 콜드체인시스템에 의해 신선함을 식탁까지 전달하는 것을 「목우촌 닭고기」의 특징이라고 밝힌다.
목우촌 닭고기의 이같은 특징은 「목우촌 닭고기」는 「믿을 수 있는 제품」임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축협의 자신감이다. 축협은 또 「목우촌 닭고기」의 차별화를 위해 시판제품에 대한 유통기한을 동절기 10일, 하절기 7일로 이원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장자재 디자인에 캐릭터 사용과 함께 35일령 원료육을 사용했다는 점, 국내산이라는 점 등을 표기하고 항균코팅 등을 기본원칙으로 정해 덕용제품에 대한 개별포장 유통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가격에선 일반유통으로 분류되는 대리점과 유통점은 각각 1일과 7일 변동시세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수출과 관납 등 특수유통의 경우 계열생산 원가 이상을 원칙으로 고정가격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출시제품은 업소용과 시판용으로 구분해 통닭 14종, 부분육 19종, 조각육 7종 등 총 62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다만 업소용 통닭의 경우 수급조절과 제품운영의 탄력성 확보 차원에서 OEM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진삼 jinsam@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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