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달 25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정관 개정의 건과 임원 보수 및 실비 변상의 건을 심의 의결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확정했다.

김해축협은 내년도에 구매 61억원, 판매 230억원, 마트 684억원, 사료가공 788억원, 육가공 635억원 등 2427억원의 경제사업과 상호 금융 예수금 3781억원, 대출금 3004억원, 정책자금 대출금 305억원 등 7090억원의 신용사업을 펼쳐 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한 해는 구제역 여파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으나 임직원의 합심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으로 금융 사업과 경제 사업이 증대되고 적극적인 부실채권 회수를 통해 연체 비율 감소 등 2등급이던 경영실태 평가 등급이 1등급으로 상향되는 좋은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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