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한나라당 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수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통과전 여야정이 합의한 13개 합의안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최고위원은 이와 관련 “현재 (13개 대책 중) 5가지에 대해 예산 편성이 덜 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고 “다음 주 예산 마지막 조율 과정에서 합의안이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께서 추가로 (농수축산업계를 위해) 해줄 것이 없느냐고 해서 현재 찾고 있다”고 밝히고 “선진국형 농수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찾아볼 것이며 정리되면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최고위원은 이와 함께 “피해산업 분야를 위해 특별대책을 세우겠다는 것을 믿어줬으면 하고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