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경기 관내 축협의 축산컨설턴트 및 지도상무, 사료공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호 양평축협 컨설턴트의 ‘이제는 생산비 절감이다’ 박성철 수원축협 컨설턴트의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통한 수익개선’ 등 축종별(한우, 낙농, 양돈)로 축산컨설턴트 10명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는 대농가 서비스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활동 중인 축산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축산현장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신기술 정보교류를 통한 컨설턴트 능력 향상 및 컨설팅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용인축협 김종연 컨설턴트가 한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박성철 수원축협 컨설턴트가, 장려상은 서상호 양평축협 컨설턴트가 차지했다. 낙농부문에서는 홍성원 양주축협 컨설턴트가, 양돈부문에서는 정인기 도드람양돈축협 컨설턴트가 각각 수상했다.
문방래 농협경기본부 경제부본부장은 “한미 FTA 체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축산농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