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연천군 전곡리에서 축산회관 및 전곡지점 개점식을 갖고 조합원과 연천군민을 위한 양축지원 및 금융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신축된 축산회관은 총 10억5000만원을 투자해 대지 1652㎡에 건축면적 628㎡ 규모로 1층은 금융점포, 2층은 축산회관 및 사무실로 사용될 계획이며 650여명의 조합원과 연천군민에게 고품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양축가 정보공유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군의원, 축산관련 단체장, 지역 축산인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규선 군수는 “현재의 축산위기를 기회로 우리 축산업은 새로운 진로를 찾아야 할 때”라면서 “연천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축산회관 및 전곡지점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파주연천축협의 경영 노하우를 지역에 전파, 조합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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